<슈에이체>는 백여 년 전 슈에이사(秀英舎)가 처음 개발했던 활자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전통 있는 서체입니다. 「슈에이둥근고딕(秀英丸ゴシック)」은 여타의 큰 자면을 가진 둥근고딕체와 달리 차분한 인상을 가진 고전적인 둥근고딕체입니다. 글자의 공간을 줄이고 너무 둥글지 않은 디자인으로 캐주얼하고 담백한 매력을 지녀 본문에 사용하면 읽기 편합니다. 「슈에이둥근고딕」은 「슈에이명조(秀英明朝)」와 잘 어울리도록 L과 B의 2단계 웨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